Saladin’s Blog

Archive for the ‘미디어’ Category

대략 10여년 전에 컴퓨터가 우리의 일상과 완전히 밀접할 수는 없었다. 지금까지 컴퓨터에 관한 문제는 말그대로 기술적인 문제로 치부되어 왔고 특히 우리나라는 소위 ‘정보화’라는 표제아래, 인문학의 기반성장이 부족한 상태에서 인터넷과 하이퍼 텍스트, 그리고 월드 와이드 웹이라는 기술만을 진보시켜 그에 따르는 꽤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사전고찰이 없이 그것을 진행해 왔다고 보인다. 그런면에서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유비쿼터스는 원래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조와 맞물려 온라인 패러다임이 내내 추구했던 본질이었으며 작금의 사회학자들이 웹의 발전을 지켜보면서 이미 오래전 제시했던 개념이었다. 

새로나온 혁신적인 개념인 것처럼 보여 대중은 최신 휴대폰의 기능을 보고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어 할 뿐, 따라서 그것이 미치는 순기능과 역기능중 역기능에 대한 통제가 국가차원에서 관리되더라도 이용의 주체인 대중들이 따라가주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다.

 

*출처: 인터넷 하이퍼텍스트 그리고 책의종말/배식한/책세상문고/
선택적 부분발췌

하이퍼텍스트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매우 닮았다. 나는 매순간의 선택을 통해 어떤 경로를 만들어간다. 이것이 나의 하루 생활이다. 이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쇼핑센터를 상상해보라. 거기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중에서 당신은 어느회의 어떤 재품을 살것인지 결정해야한다. 하이퍼텍스트의 독자들도 이와 비슷하다. 텍스트의 어떤 지점에 가면 독자에게 선택지가 주어진다. ‘다음에는 무엇을 읽으시겠습니까?’라고 하이퍼텍스트는 반복해서 묻는다.

독자들은 이 반복되는 질문에 다른 방식으로 대답을 할 것이고, 각기 나름의 경로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비선형성[순서없이 많은 방향에서 접근가능함]이 가리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식으로 텍스트를 읽는 하나의 정해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 대신 ‘다음에는 무엇을 읽으시겠습니까?’란 질문을 받은 독자가 그 대답으로 내리는 결정에 따라 자료들을 관통하면서 짜이는 ‘거미줄들’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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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문전문 스크립팅 자료 :http://blog.ohmynews.com/dangun76/211519

 사진 : http://flickr.com/photos/daumdna/sets/72157607109292061/

likejazz님의 포스트 : http://www.likejazz.com/

차니님의 후기 정리 (방대한 분량이다)  http://channy.tistory.com/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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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0 Flex 행사 동영상. Rich Experence에 대해 이야기하며, Adobe의 차기 RIA기술인 Flex 4, Thermo, Flash 10 and Degrafa에 대해 발표한 것이다. Degrafa는 Declarative Graphics Framework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직역하자면 선언형 그래픽 프레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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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의 증강은 단지 시각경험 디자인 그 자체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안된다. 사실상 개발단의 (심지어 코드상의) 아키텍쳐와 기획단의 접근 방식에서 큰 가닥의 UX의 실현여부가 판가름 날테다. 그런 생각으로 이 글을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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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dobeflex.co.kr/iwt/board/board.php?tn=news&id=182&mode=view

일단 보고나서 든 첫 느낌은 “못가서 아쉽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소개 되었다. 이희덕님의 수상작도 보이고.. 그러나 거의 가 가벼운 위젯이나 유틸리티 정도의 어플리케이션들이다. 조금 더 큰 틀에서 하나의 거대한 서비스 모델로서 개발된 쇼케이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하긴 이제막 출시된 플랫폼이니 조금 더 기다려볼 일이다.

언젠간 나도 발표자로 설 날이 올까

이 영상들을 보니 내가 너무 오쏘링 환경만 고집하는 것 같아 심히 반성이 된다. 멋은 없어도 플렉스 빌더같은 IDE환경에도 적응해봐야 어떤 프로젝트에도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이 생길 텐데 말이다.그래도 여전히 아트웍이 배제된 Flash는 결코 있을 수 없다. 내가 보기엔 Flex Builder나 Flash 오쏘링툴들이 자신의 태생을 무시하고 Visual Studio처럼 발전하다가는 분명히 망하게 되어 있다. Flash는 어디까지나 1차적으로는 유려하고 감각적인 경험을 전달하는 비주얼 프레임웍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선만 지킨다면 실버라잇이고 뭐고 Flash를 결코 대체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 MS에서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 일러스트레이터들의 툴 학습료를 대주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같은 아트웍 툴 사업에 뛰어들지 않는다면 말이다. Flash의 백그라운드에는 쟁쟁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들이 떠받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고, 우리나라는 Kevin Lynch나 Ryan Stewart같은 사람들을 태운 AIR 버스는 오지 않는건가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KtQhDt9M1zg$

다음커뮤니케이션의 DNA랩팀장이자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의 리더이기도 한 윤석찬님의 블로그에 실린 포스트다. 동영상 안의 귀여운 꼬마는 그의 딸로 10년동안 영어를 배운 나보다 더 영어말을 잘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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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셜과 오픈 소스의 태생 자체가 역설적이게도 독점을 향한 산업전략에서 나왔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하게 해주는 글이다. 국내 많은 웹2.0  에반젤리스트들이 “개방과 공유의 웹2.0″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다, 혹 나와 같은 젊고 어린(?) 개발자들이 그들이 가진 청춘고유의 열정과 미묘한 낭만주의와 결합해 더욱이 하나의 센세이션을 넘어서 이념이 되려고 하는 분위기다.

우리나라는 2006년 이후 이제 웹2.0이란 단어는 사회적으로 익숙해졌고, 여전히 갓난아기의 수준이긴하지만 그간 빠른 발전을 이루어왔다는 점만은 확실해 보인다.

성장을 해왔고, 또 이제 막 성장하려는 찰나에 “쉬이 들뜨지 마시라”고 경고를 하는 듯, 혹은 그에 대한 적극적인 응원의 글인지. 아뭏든, 글 참 잘쓰신다. 언젠간 나도 윤석찬님 처럼 멋진 IT칼럼니스트가 되고 싶다. 이분의 글중에 문득문득 눈에 들어오는 용어들을 보면 참 내가 관심이 있긴 있나보다 하고 느낀다.

 

* 원문 

윤석찬 (다음 R&D 센터 팀장)   2008/05/13
     

국내에서 한참 웹 2.0 담론이 벌어지던 2006년 이맘때쯤의 이야기다. 어떤 진보 단체로부터 자신들의 토론에 나와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른바 개방과 공유의 웹 2.0시대에 기술적 도구들이 어떻게 개방된 사회적 소통을 만들 수 있는가 하는 점을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면서 “웹2.0은 플랫폼으로 웹(Web as Platform) 즉, 컴퓨팅 역사의 변화에서 또 하나의 독점적 기술 가치 시대를 예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과장이나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의 답장을 보낸 적이 있다.

물론 웹2.0 테마는 닷컴 버블을 가져온 집중형 포털 모델과 오프라인 사업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가져오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초기 웹이 가졌던 분산과 공유의 가치를 기반한 비즈니스에 대한 재평가라는 분명한 의미가 있다. 특히, 데이터 개방과 공유를 촉진하는 기술들을 이용하고 장려 함으로서 웹 본연의 가치로의 회귀라는 측면이 강하다.

하지만, 시각을 달리해 컴퓨팅 산업의 측면으로 보면 웹 플랫폼이라는 가치 변화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대체에 불과하기 때문에 개방과 공유가 점점 늘어나는데도 플랫폼 독점은 계속 되는 아이러니가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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